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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족여행지 추천 - 서산 아라메길 트레킹코스

가을 가족여행지 추천

 

가을에 가족과 함께 여행가기 좋은 추천코스! 바로 서산 아라메길 트레킹코스를 추천해요^^

서산은 사게절 내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해서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가는 곳 중 하나인데요.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고 주제가 있는 관광지로 천혜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서산의 산과 바다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길이 바로 '서산 아라메길' 이예요.

 

 

아라메길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 와 산의 우리말인 '메' 를 합친말로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의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됐다고 해요.

서산 아라메길은 다양한 구간이 있지만 제가 추천하는 구간은 1구간 (18Km) 로 코스는

소요시간 6시간으로 전통가옥과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용현계곡을 따라 이어진 길에서

상쾌하고 맑은 공기는 몸 전체가 상쾌해지는 기분을 맛볼 수 있는 강추하는 코스입니다 ^^

 

 

 

1구간 코스 [유기방가옥 - 비평교 - 용현계곡입구 - 보원사지 - 개심사 - 해미읍성]

 

유기방가옥

일제 강점기 한옥으로 지역적 특징과 시대적 특징으로 인해서 문화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선정묘

선성군을 기리는 사당으로 조선 정종의 4남 선성군과 배위 3명의 신위를 봉안한 사당.

선성군의 사당은 본래 경기도 파주에 있었으나 후손이 끊기면서 서산의 후손들이 그 제향을 대신맡았다.

 

 

 

여미리석불입상

1970년대에 용장천을 정비하던 중 발견되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진 여미리석불입상은

전통적 불상 양식에 따라만든 고려시대의 불상이다.

 

 

 

유상묵 가옥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전통 건축으로 서산지역에 많이 남아있지않은 전통적인 반가.

양식이나 보존상태로 보아 지역적 특색을 간직하고 있어서 역사와 건축적으로 중요하고

보존가치가 있는 가옥이다.

 

 

 

마애여래삼존상

흔히 '백제의 미소' 로 널리 알려진 이 마애불은 암벽을 조금파고 들어가 불상을 조각하여 형성되어있다.

이 곳은 백제 때 중국으로 통하는 교통로의 중심지인 태안반도에서 부여로 가는 길목인데

이 마애여래삼존상은 당시의 활발했던 중국과의 문화교류 분위기를 엿볼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보원사지

보원사는 언제 폐사되었는지 정확한 기록이 없는 절이다.

보원사의 창건 연대 또한 확실하지 않고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 전기 사이인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

넓은 터에 석조, 당간지주, 오층석탑, 보승탑 등이 남아있다.

 

 

 

해미읍성

조선시대의 성곽으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읍성으로는 가장 잘 남아있는 대표적인 읍성.

조선 5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이 해미읍성에서는 병영체험축제, 역사체험축제,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11일 부터 13일까지 열렸던 제12회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에서는

27만명이 찾아와서 대성황을 이루며 폐막했다.

 

 

이렇게 우리의 역사, 불교, 숲, 민속을 테마로 한 '서산 아라메길' 1구간

어떠신가요? 가을에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 트레킹코스로 충분하겠죠?